영남대학교병원 박소영 주임약사(약제부)가 최근 개최된 ‘2008 병원약사대회 및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발표한 ‘마약성 진통제 복약실태 및 만족도 조사연구’란 과제로 포스터부문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연발표 49편, 포스터발표 74편 등 총 123편이 발표됐다.
박소영 약사는 “처방대로 약제를 복용했을 때 약 58%의 환자만이 통증 조절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진통제는 아플 때만 사용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규칙적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에도 약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일이 많아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올바르게 진통제를 복약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