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생정치연구회(공동대표 신상진·이화수 의원)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경제 위기 속의 복지 예산,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창립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각 분야 민생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재원과 방안이 논의됐다.
신상진 의원은 “복지재정의 재원이 되는 세수의 확대를 꾀하고, 실질소득 감소 등 경기 침체에 따른 충격에 취약한 서민과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내실 있는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민생정치연구회는 △실업 및 복지대책의 실효적 방안 마련 △서민경제의 안정 도모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정책의 검토 및 대안 마련 △노사관계 선진화 및 고용 대책 등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여야를 막론한 23명의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구성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