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13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천기독병원외 45개 협력의료기관 병원장· 진료과장 등 130여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협력 의료기관과의 관계 구축에 있어 외형적인 측면보다는 실질적인 관계 강화를 이뤄낼 수 있는 각종 아이템 개발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오 인천시의사회장 및 안병문 인천시병원협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현희 국회의원의 ‘의료계 현안 및 보건복지가족부 의료법 개정 현황’ 과 송형석 회계사로부터 ‘병원경영 환경변화와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 인하대병원 ‘진료의뢰센터 및 진료의뢰 절차 안내’와 4차원 최첨단 암 수술 방사선장비인 로봇 사이버나이프 소개, 올해 9월에 오픈한 당뇨비만센터 소개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행사에 앞서 가천인지재활병원(병원장 배근환), 브래덤기념병원(병원장 장진), 빅토리아병원(병원장 정영주), 안산21세기병원(병원장 박진영) 및 한도병원(병원장 황의호)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인천 및 경기지역 협력병원이 총 57개 병원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