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2층 특실 개수공사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새롭게 단장한 병실은 12층 4곳(1232, 1280, 1281, 1282호실)으로 병원 특실에 해당한다.
이번 특실 새 단장은 그동안 지적돼온 시설 노후화를 전면 개보수 한 것으로 지난 10월 초부터 시작된 공사에서는 병실 출입문과 붙박이장 전면 개수, 블라인드 이중창, 싱크대를 비롯한 다용도실 전면 보수 등 깔끔하게 정비한 인테리어로 불편함을 없앴다.
병원측은 “고객 눈높이에 맞춰 내부 불필요한 칸막이를 제거해 탁 트인 오픈형태로 바꾸고, 샤워 파티션을 비롯한 미끄럼 방지 바닥과 비데를 설치한 화장실·욕실 구축, 환자·보호자가 직접 작동할 수 있는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설치, 가전제품 무상 비치 등을 통해 고객을 최우선 배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