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1월14일 오후3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감염예방은 깨끗이 씻은 손으로부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교직원들이 동참해 응모한 표어, 포스터, 사행시 프리젠테이션을 비롯, 시상식, 손 씻기 퀴즈대회 등이 이어진다.
아울러 홍영훈 교수(감염·류마티스내과)는 행사 중에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특별강연을 펼친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감염예방 실천의식을 외부고객들과 같이 나누는 차원에서 공모한 감염관리 포스터, 표어, 사행시 등을 보드(board)로 직접 제작해 손 씻기 용품들과 함께 11월10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전시하는 ‘감염관리 보드전시회’도 개최된다.
서재성 병원장은 “감염예방활동이 병원 전체 이미지를 재고하는 척도로 인식되는 현실에서 병원 감염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노력들은 병원이 고객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직원과 고객 모두가 동참해 감염관리부문을 발전시켜 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