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는 26일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3회 울산시민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화강변 십리대밭 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맹우 울산광역시 시장, 윤명희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최병국 국회의원, 정갑윤 국회의원 및 울산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부대행사로는 의협창립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와 시민 무료건강검진도 병행됐다.
전재기 울산시의사회 회장은 “걷기운동은 수많은 운동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가장 좋은 운동으로 매일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걸으면 심장을 비롯한 거의 모든 장기가 튼튼해 져서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가 있다. 이 행사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