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암재단(이사장 이효표, 서울의대 교수)은 29일 올림픽공원내 피크닉장에서 한국BMS제약과 참존 후원으로 ‘제4회 여성암퇴치 건강 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암 환자들에게 재활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모아진 후원금 전액은 영세민 및 외국인여성근로자 부인암 수술비와 부인암 선별 검진체계 구축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인암재단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인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할 것”이라며 이로써 “부인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