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0월14일~24일까지 11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병원 내 사진동우회인 영상회(회장 김영만)에서 마련한 이번 보드 전시회는 영상회원들의 순수사진작품 26점이 전시돼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은 그동안 널리 알려진 명소들을 정해 월 1회 정기 출사를 다녀오고 있고, 이때 촬영한 사진들을 바탕으로 전시작품을 구성했다.
계절별로 국내 명승지가 주는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 전시된 사진을 보면서 해당 장소에 있는 것처럼 감흥을 느껴볼 수 있는 게 특징.
서재성 병원장은 “영상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사진전을 병원 로비에서 열어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내왕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이란 장소가 모든 분들이 서로 교류를 나누는 따뜻한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