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양궁대표팀 이창환·주현정 선수가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베이징 올림픽 양궁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두 선수는 메달을 아이들 목에 걸어주고 직접 가지고 온 활로 시범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창환 선수는 아이들에게 금메달을 걸어 주며 “병마와 싸우며 힘든 와중에도 많은 성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그 성원을 조금이나마 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