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과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는 11일 인방사에서 민·군 진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측은 이번 진료협약을 통해 앞으로 진료·간호·행정지원 등 각 분야의 보수교육이나 의료기술 지원 및 자문 시설이용기회 제공 등 공공의료증진을 위한 제반 사항을 상호 지원·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인하대병원은 인방사 장병 및 군 가족의 진료, 검진 및 병원시설 이용시 이들에게 진료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방사 의무대장 장 현 대위(군의관)는 “부대로부터 최단거리에 위치한 민간 전문의료기관과 진료협약 체결을 맺음으로써 응급환자 후송 시간 단축 및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장병 건강관리는 물론 장병 의료 복지 향상 및 사기 진작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