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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약대개편 연구결과 보고됐다는데?”

5월말 이후 각계 여론수렴 위한 공청회 추진


교육부의 약대 학제개편 타당성 연구결과 보고서가 최종완결 됨으로써 공청회 등 각계 여론 수렴에 나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약대학제개편연구용역팀(책임연구자·고대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의 최종 연구결과가 지난 6일 교육부에 보고되어 현재 내부결재 과정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교육부에 보고된 연구용역 결과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학제 유형은  당초 알려진대로 2+4년제의 개방형 학제가 우수한 약사인력 양성을 위한 학제로,  가장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출 되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사안의 민감성과 정책추진의 일관성을 위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별도 발표없이 공청회 등 여론수렴과 검토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도방안이 확정된 이후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당초 강조해온 것처럼 연구용역 결과는 어디까지나 학문적인 타당성 검토이지 그 결과가 그대로 제도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그 동안 추진해온 용역연구 결과를 토대로 진행중인 결재과정이 완료되면   5월말부터 6월 사이 공청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예측되는 여러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유력한 방안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2+4년제 개방형 학제는 신입생들이 자연과학대를 비롯 약학대학에 수학하기 위한 기본 교양과목을 이수할수 있는 2년 학부과정의 교육을 받은후 다시 약대 진학을 위한 과정을 거친후 4년 과정의 약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약사면허를 취득하는 형태이다.
 
강희종 기자 (hjkang@medifonews.com)
200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