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지난 9일, 10일, 15일 3일에 걸쳐 제2포병단 및 국군양주병원, 6군단에서 무료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지휘관 및 사병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건강체험터에서는 스트레스 및 동맥경화 측정, 체성분 검사, 시기능 검사를 실시하였고, 흡연자를 대상으로는 체내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금연상담 등을 병행됐다.
특히 이날 스트레스 측정 후 자율신경이 매우 불안정하고 피로도가 심하게 높게 측정된 병사들에 대해서는 의무장교와 해당부대 지휘관들에게 통보하여 병사들의 건강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건협은 또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건강정보자료를 제공하고, 금연관련 패널 등을 전시하여 흡연의 폐해 및 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건협은 앞으로 건강검진과 더불어 건강체험터를 운영하여 군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