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전국의 250여개 도매 거래선을 향후 거점도매를 선정하는 등 주요 30개선으로 축소하는 등 대폭적인 도매영업정책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현재 250여개의 전국 도매거래선을 6월부터 대폭 축소해 운영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도매 거래선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고려되는 선정기준은 업소의 *영업사원수 *거래선수 *판촉능력 평가 등 협력관계 기능 확대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도매 역할은 배송기능과 거래처로 부터 재주문 받는 역할 두 가지이며, 거래선 축소는 최근 2~3년간 꾸준히 검토해온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매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마진은 앞으로 기본 5%에서 매출실적에 따라 차등을 두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거래선 축소 방침과 관련, 매출에 따른 마진 변동 등 도매정책을 5월말까지 최종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