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경구 투약하며 위장관에 흡수가 빠르고, 생체이용률이 90%여서 음식물에 의한 약물의 소실, 흡수 속도 등이 탁월한 항생제가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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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광범위한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세프로질정(Cefprozil) 250mg’을 발매한다.
생체이용률이 높은 세프로질은 각기 적응증에 대해 1일 1~2회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혈중 및 조직 농도에 도달하며, 베타-lactamase에 대해서도 안정성이 높다.
세프로질은 반합성 제2세대 세파로스포린계 항생제로 그람음성 및 양성균에 광범위한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그람양성균인 연쇄구균성 pyogenes, pneumoniae, agalctiae에 감수성이 크고 meticilin-susceptible S. aureus에 대해서도 활성이 우수하다.
회사 관계자는 “페니실린에 과민반응이 있거나 1차 선택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과거에 페니실린에 효과가 없었던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선택제로써 단기간 및 장기간 요법에서 인두염 및 편도염, 만성기관지염, 중이염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