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학자의 논문이 해당분야의 SCI 논문들중 최다 인용지수 상위 1%에 들어 SCI등재 논문 가운데 국제적으로 높은 인용률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대학교 의대 서 활(의학공학) 교수와 박시내(나노연구단) 교수팀은 최근 그들의 논문이 생체재료분야 SCI등재 논문들 중에서 최다인용 상위 1%에 들었다고 통고 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논문의 SCI등재를 관리하는 국제 학술통계 기구인 ‘ISI Knowledge Thompson'
에 의하면 “서 활 교수팀과 박시내 교수팀이 지난 2002년 ‘Biomaterials'지에 게재한 인공피부 제조를 위해 피부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결합형 생체재료의 제조에 관한 논문이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발표된 SCI 논문 가운데 생체재료분야의 다른 SCI논문에 인용된 회수를 나타내는 최다인용지수 상위 1% 이내에 들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SCI등재 논문가운데 이처럼 국내학자의 논문이 국제적으로 높은 인용률을 나타내며 인정받은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서활 ․박시내교수팀의 논문명은 ‘Characterization of porous collagen
/hyaluronic acid scaffold modified by 1-ethyl-3-(3-dimethylaminopropyl) carbodiimide cross-linking ’이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