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의 경영악화 등에 따른 여파로 수원에 소재한 병원도매 업소인 우진약품이 최종 부도 처리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우진약품이 지난 4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되어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현재 주요 제약회사들과 거래가 많지 않아 부도규모 등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거래해온 중소병원들의 경영악화 등이 부도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금년들어 도매업소 부도는 5번째로 집계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