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료원은 4월17일 제중관(구 외래) 지상주차장에서 연세 암전문병원 기공식을 가졌다.
첫 삽을 뜬 연세 암전문병원은 건축면적 7256㎡(2195평), 연면적 8만1386㎡(2만4619평), 지상 11층, 지하5층, 주차대수 738대, 294병상으로 2011년 8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김한중 연세대 총장은 “인류최대의 난치병인 암 퇴치를 위해 암전문병원을 건립하려고 한다.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대형 암센터들이 속속 들어섬에 따라 병원에서는 위기로 판단,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당면과제로 암전문병원의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집처럼 편안한 새로운 차원의 암전문병원으로 발전 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