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식약청으로부터 3억9000만원의 연구비를 수혜 받게 됐다.
연구팀은 최근 식약청 연구용역 사업 중 ‘한약재 규격 제정’에 관한 연구과제에 응모, 김남재 약물연구부장과 한방예제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선정됐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김남재 약물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분야는 한약재의 부작용을 경감시키고 성능을 개량, 변화시키기 위한 표제의 방법에 현대과학적 방법론을 도입하여 표준화하는 연구”라며 “지난해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펼친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한약포제 표준화 부문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