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한승수)이 최근 파킨슨병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제일약품은 3일 중앙연구소 조명수 박사팀이 최근 뇌·신경계 질환중 세포치료에 가장 적합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이번 연구는 인간배아줄기 세포로 부터 파킨슨병 치료에 적용이 가능한 도파민 신경세포의 재생법을 개발하려는것이라는 설명이다.
동사 조명수 박사팀은 과학기술부로 부터 연구 가능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5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제일약품의 연구개발 사업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의 기반기술개발에 이어 금년부터 실시되는 2단계 사업은 줄기세포 응용을 위한 핵심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사는 앞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