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조은아 애널리스트가 이수유비케어 UBIST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1월 원외처방 매출액은 6136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0.6%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애널리스트는 15일 보고서를 통래 1월부터 2008년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가 적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요 기반에 힘입어 두 자리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상위 6개사(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중외제약) 시장점유율이 전월대비 0.2% pt 확대된 20.9%를 기록, 상승세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상위 제약사(동아제약 28.7%, 유한양행 27.1%, 한미약품 18.8% 성장)들이, 적응증별로는 동맥경화 용제 (32.0%) 고혈압치료제(16.6%) 등 만성질환 치료제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