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 상장 제약사인 부광약품은 지난 회기(2004.4.1~2005.3.31)에 1101억7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968억3400만원에 비해 13.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90억2600만원으로 전기의 114억2400만원 보다 66.5% 늘어났고, 경상이익은 179억6800만원으로 전기의 117억9600만원보다 52.3%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139억5100만원으로 전년의 93억6800만원에 비해 48.9%가 늘어나 활동성 과 수익성 부문에서 활기를 보였다.
부광약품은 이에 대해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의 기술이전에 따른 매출 증대와 치옥타시드, 레가론, 오르필 등 기존 주력제품의 매출확대와 매출원가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