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나 과 체중인 여성이 임신한 경우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할 위험이 높다 고 오하이오 클리브랜드 소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의과대학의 에렌버그 (Hugh M. Ehrenberg)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의료 기록이 완벽한 12,300 명의 여성 가운데 비만이나 당뇨가 제왕절개 수술 발생 비율과의 관계를 검사하였다.
결과 비만 여성에게서 제왕절개 수술 분만이 14%인데 반하여 정상 체중 여성은 8%이었고 과 체중인 경우도 10%에 이르렀다. 또한 임신 전에 인슐린 투여 당뇨환자인 경우는 제왕절개 분반이 25%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임신 전에 여성의 과 체중과 비만에 대하여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사전 조언해줄 필요가 있다 고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September 2004. )
(2004.11.04.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