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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난타와 힙합, 검무가 어우러진 신입사원 무한도전

“이제부터 녹십자는 내가 책임진다”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 하반기 신입사원 103명이 그들이 지닌 끼와 젊음, 무한 잠재능력을 난타와 힙합 댄스 등 퍼포먼스를 통해 마음껏 발산했고 공연을 지켜 본 선배 사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들의 열정에 화답했다.

2007 하반기 공채로 선발된 103명의 신입사원들이 녹십자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되새기고 비전 달성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신입사원의 열정과 다짐을 ‘Healthtopia’를 창조하는 Total Healthcare Company>라는 주제로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국내 제약사 최초로 시도된 이번 퍼포먼스는 신입사원들의 패기와 열정을 기존 구성원들에게 전이시키고 신입사원들의 산뜻한 첫 출발을 전 사원들 앞에서 선보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생산본부 박천교 사원 외 16명은 안무 퍼포먼스를 통해 각종 유해 세포와 바이러스 침투로 어려움을 겪은 뒤 이를 딛고 일어서는 녹십자의 도전적 경쟁의식을 팬터마임으로 표현했다.

ETC본부 김우영 사원 외 12명이 참여한 난타는 신입사원의 열정과 패기를 타악기를 활용해 신명나게 표현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그룹 코리아나의 “그날은”을 개사해 만든 곡 등을 소개한 코러스 퍼포먼스, 헤파박스의 개발과정과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다짐을 담은 드라마도 선보였다.

또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검술과 힙합댄스가 절묘하게 한 무대에 어우러지면서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을 접목해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려는 녹십자의 강한 의욕이 공연에 그대로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30여분 동안 진행된 신입사원 퍼포먼스를 지켜본 녹십자 한 직원은 “신입사원들의 넘치는 패기와 열정이 객석에 앉은 나에게 그대로 전달되면서 새로운 의욕이 생겼다”고 말하고 “앞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로 변화해 가는데 이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기대를 내보였다.

오늘 공연을 선보인 103명의 신입사원들은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녹십자 기업문화와 직장내 기본예절 등 공통 입문교육 과정을 마쳤으며 12월 월례조회와 함께 개최된 신입사원 퍼포먼스는 신갈과 음성공장, 서울과 부산지점 등 녹십자 전 사업장에 화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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