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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해열진통제 3사 광고전 다시 불붙었다

삼진·종근당·얀센, 광고전 통해 제품 차별화 모색

해열진통제 시장의 라이벌인 삼진제약-종근당-한국얀센이 금년들어 치열한 광고전으로 맞선채 시장점유율 우위확보를 위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3사는 간판품목인 해열진통제의 매출확산을 위해 치열한 광고전으로 제품의 차별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삼진제약은 간판품목인 ‘게보린'의 광고를 통해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컨셉을 가져가 확고한 기반구축에 나서고 있고, 종근당도 최근 CF를 새로 제작하여 ‘펜잘’의 이미지를 “효과 빠른 두통약”의 컨셉을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얀센도 독도 마케팅에 이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간판품목인 ‘타이레놀’ 시판를 강화 하면서 새로운 컨셉의 광고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그동안 “카페인없는 두통약”으로 안전성을 부각하면서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적극 모색해 왔으며, 최근에는 새로운 광고를 통해 '열정'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국얀센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타이레놀’ 독도광고가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점을 의식하고 새로운 광고로 제품의 이미지를 더욱 새롭게 인식시키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열진통제 3사는 주력품목의 가격을 인상하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경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