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할 장이 마련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오는 29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인수합병, 제휴, 특허: 한국제약산업의 신성장동력’ 컨퍼런스를 비즈니스포럼 전문기획사 IEC그룹(대표 김은정)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 컨퍼런스는 한미 FTA 협정에 따른 제약ㆍ바이오산업의 포지셔닝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와 업계의 역할을 진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선진제약산업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은 무엇이며 업계는 어떠한 전략적 포지션을 취해야 할 것인지를 적극 모색한다.
이를 위해 ▲한국제약업계의 잠재적 인수합병과 제휴 전망 ▲제약산업에 있어서의 성장ㆍ도약을 위한 M&A성공전략 ▲적대적 M&A위험과 경영권 방어전략 ▲제약업계 전략적제휴의 새로운 비전제시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시 라이센싱 이슈 등이 다루어진다. 또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연자 및 패널로는 전인구 약학회 회장, 장종환 녹십자 부사장, 김근중 AT Kearney 부사장,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최경선 김&장 미국변호사, 이광희 KTB 네트워크 팀장, 김선용 충청회계법인 전무, 윤수희 LG생명과학 팀장,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 최태홍 한국얀센 대표이사, 김윤빈 한국노바티스 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한국제약협회를 비롯해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대한약학회, M&A협회 등이 후원하고 녹십자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