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포도주와 백포도주는 폐암을 예방하나 백포도주는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적포도주는 탄틴 및 레스베라트롤 과 같은 항암 효과가 있는 물질이 함유되었으며 탄닌은 또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는 항 산화작용을 나타내며 레스베라트롤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포도주는 알코올 때문에 암 위험을 약간 증가시키나 유의한 정도는 아니라고 39명의 백 포도 음주 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결론을 짓고 있다.
두 가지 포도주 모두 유전자를 변이 시키는 물질이 들어있으나 적포도주의 항 폐암 효과가 에타놀에 의한 유전적 손상보다 우세하게 유익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서북부 스페인 산티아고 드 콤포스텔라 대학의 바로스 디오스 (Barros Dios), 루아노 라미나 (Ruano Ravina) 연구 교수들이 이 지역에서 폐암 환자 132명과 담배와 관련되지 않은 소 술을 위한 입원 환자 1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이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자료: Thorax, Oct. 2004)
(2004.11.02.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