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한국BMS제약 등 10개 제약사의 리베이트 제공 혐의와 관련, 공정위의 제재 여부가 오는 24일 결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7일 전원회의에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한국BMS제약 4개사의 리베이트 제공 등 부당 고객유인 행위 건을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 24일 전원회의에서 나머지 6개사에 대한 제재 여부까지 함께 결정될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공정위의 제약사 불공정 거래행위 조사가 약 1년여만에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근거로 공정의는 향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