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및 네트워크 원천기반 기술개발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차년도 연구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18일 이수유비케어에 따르면 이번 개발사업은 정보통신부 산하 (재)유비쿼터스컴퓨팅프론티어사업단(단장 조위덕)이 주관하는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3단계에 걸쳐 총 10년간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이수유비케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u-헬스케어 분야를 담당, ‘유비쿼터스 웰빙케어 메디칼 프레임워크 기술연구’라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유비케어는 올 한해 연구를 통해 유비쿼터스헬스케어 환경 하에서 개인의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건강관리 지원시스템(i-uEHR)'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고, 관련 전문가 협조를 받아 사내 연구 인력의 집중적인 연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수유비케어는 연구원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u-헬스케어를 위한 사전기반기술 연구차원에서 회사 내 연구모임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최근 5개의 연구모임이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각각 *유비쿼터스 기반의 지능형 HER, *진료정보전송표준화 *차세대 EMR *모바일헬스케어 *데이터마이닝CRM 등 5개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특화된 미래기술을 연구 하고있다.
이수유비케어 김진태 대표는 "현재 이수유비케어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에서 실제 의료기관의 EMR솔루션(의사랑, 엣팜)과 사용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유비쿼터스 연동기능(Ubiquitous Connectivity) 분야는 이미 뛰어넘은 상태”라며 “이러한 연구 활동은 당대 도래하게 될 홈헬스케어 및 u-헬스케어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을 발굴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적으로도 단계적인 접근을 통해 실제 biz-model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유비케어는 지금까지의 축적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의료정보 공유 방법 및 시스템’. ‘실시간 심전도 측정 데이터 전송 시스템 및 방법’ 등 미래의료정보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