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대장암과 위암 치료제인 옥살리플라틴 액상 주사 제품 ‘옥살리틴주5㎎/㎖’(이하 ‘옥살리틴’)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옥살리틴’은 오리지널 제품과 이화학적 동등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기존의 동결 건조분말 제품에 비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동결 건조분말 제품이 환자 투여를 위해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염의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용량 투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오리지널 제품이 선보이고 있는 50㎎과 100㎎ 용량뿐만 아니라 1회 투여 용량인 150㎎ 제품도 선보임으로써 편리성과 경제성도 더했다. 150㎎ 용량의 옥살리틴으로 1회 투여할 경우 기존 제품의 가격보다 최대 60%까지 약가를 절감할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