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2일 HS바이오팜에 대해 4분기부터 태반사업 본격 진출로 향후 업계 최고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향유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HS바이오팜은 태반원료시장에서 주사제 점유율 60%, 드링크 점유율 100%인 화성바이오팜의 지분을 74.4% 보유하고 있고 화성바이오팜의 태반원료를 받아 태반완제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지난달 경남제약을 인수했다”며 “오는 4분기부터 경남제약이 생산한 의약품과 태반완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제약영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태반제제사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0%로 전 산업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고, 태반제제사업은 의약품(주사제 및 드링크), 화장품(인태반화장품), 생활용품(비누), 한방제품(약침 및 드링크) 등 응용분야가 다양하다”며 성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화성바이오팜이 태반의약품 원료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고 ‘레모나’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경남제약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향후 성장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