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ipram 은 우울증으로부터 다발성 경화증이나 심지어 척수 손상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질환 치료에 연구 중에 있으며 알쯔하이머 생쥐 모델 시험에서 학습과 기억력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약물은 신경을 연결하는 신경 접합 회로에 작용하여 이를 안정 화 시킨다는 이론에 근거하고 있다. 즉, 이 약물 치료로 분리된 신경이 연결되어 분자 수준의 기억 기능에 직접 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지속하게 하고 알쯔하이머 질환에 있어서 뇌 세포를 손상시키는 베타 아미로이드로부터 보호한다 고 콜롬비아대학 타우브 알쯔하이머 질환 연구소의 아란시오 (Ottavio Arancio)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Rolipram을 3주 과정으로 주사할 경우 신경 접합부의 비정상적인 상태를 개선하고 생쥐의 학습과 기억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약물 치료 중단 2개월까지도 지속적으로 나타내었다는 것이다.
또한 Rolipram의 효과는 특히 나이든 동물에게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알쯔하이머 질환의 자연 진행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 Ottavio Arancio: Persistent improvement in synaptic and cognitive functions in an Alzheimer mouse model after rolipram treatment:. Clin. Invest. 114:1624-1634 ( Dec. 1, 2004)
(2004.12.02. 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