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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김안과병원, 8월 19일 '제5회 안과학심포지엄' 개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성주)은 오는 8월 1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안과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 2002년 처음 열린 안과학심포지엄은 임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주제들이 깊이 있게 다루면서, 해를 거듭할 수록 개원의 및 전공의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개원 45주년이자 5회째를 맞은 올해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은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비디오세션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인공수정체 및 안내렌즈에 대한 최신지견 발표 및 토론시간을 만드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1부는 비디오세션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응모한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김안과병원은 각막-굴절, 망막-유리체, 안성형, 사시-소아안과, 녹내장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작품을 접수했으며, 대상(상금 300만원)으로 삼성서울병원 오세열교수팀(김선아, 김재휘, 맹효성)의 '하직근 후전술 후 아래눈꺼풀 뒤당김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방법'이 선정한 바 있다.

녹내장 분야에서는 우수작 1편만 선정되었고, 다른 4개 분야에서는 우수작, 가작, 각 1편씩 선정되어 모두 1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2부에서는 날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다양한 인공수정체 및 안내렌즈에 대한 최신지견들이 발표된다.

노안교정을 위한 인공수정체에 대해 ▲연세아이센터 이동호 원장의 '조절성 인공수정체(1CU IOL)의 적응증' ▲세란안과 임승정 원장의 '다초점 인공수정체(아크리소프, 레스토어)' 등이 발표된다.

굴절교정을 위한 안내렌즈에 대해서는 ▲비전안과 이담호 원장의 '후방유수정체용 안내렌즈(ICL)'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의 '홍채고정용 안내렌즈(알티산, 알티플렉스)의 적응 기준은 무엇인가?' ▲김안과병원 김병엽 교수의 '후방유수정체용 안내렌즈삽입술(ICL)과 홍채고정용 안내렌즈삽입술(phakic IOLs)의 비교'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주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의 특색은 우선 안과학 진흥을 위해 실시한 비디오 공모전 입상작들이 발표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하고 "다양한 인공수정체 및 안내렌즈 삽입술의 발전현황을 살펴보는 연제들도 안과의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병원이 개최한 안과학 비디오 공모전에 적극 응모해준 여러 안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작품들은 전공의 교육 등 안과학 발전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심포지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안과병원 의국사무실(02-2639-7811,781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