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강기정의원(광주 북갑)은 지난 8일 오후 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 센터에서 다국적 제약업체인 GSK(Glaxo SmithKline)의 백신사업본부 ‘쟝 스테판’(Jean Stephnne)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GSK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거점 백신공장의 입지로 전남 화순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GSK측이 연간 5천만도스(우리나라 1년 독감백신 소요량 1700만도스) 생산 규모의 아시아거점 백신공장 설립 대상 국가로 우리나라와 대만을 최종적으로 검토하면서, 한국 정부측이 국내로 유치를 추진하는 시점에서 전남 화순을 투자지역으로 유도했다는 점에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GSK 쟝스테판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한국 투자는 긍적적"이라고 말해, 백신공장의 한국 설립에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