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트리메부틴’ 서방정의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8일 공시내용에 따르면 ‘트리메부틴’은 항콜린계 약물로서 소화기계 계통의 기능장애와 관련된 통증의 치료, 기능적 장관의 장애와 관련된 통증 및 불쾌감의 치료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1일 3회 투여하는 제형이 다수여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동사의 특허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생물학적 활성은 종래의 정제와 동일하면서 활성성분을 서서히 일정하게 속도로 방출하는 제제와 관련됐다.
이는 수불용성 중합체를 서방기제로 사용한 매트릭스 타입의 약물 투여 시스템으로서 재현성 있는 약물을 방출하여 트리메부틴 표준제제를 1일 3회 또는 그이상 투여해야 하는 환자에게 복용횟수를 감소하게 하는 등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동사는 이번 특허를 통해 트리메부틴 뿐만아니라 1일 3회 이상 투여,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저하된 약물들을 서방성 제제로 개발하여 복용편의성을 향상시킬수 있는 다수의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