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결산 상장제약기업들은 1일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회계연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도약과 성장의 지렛대를 마련, 21세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삶의 질 선도 ‘글로벌헬스케어 그룹’ 선포
대웅제약은 1일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4기 시무식을 갖고, 2005년 비젼으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Group’을 선포했다.
올해에는 ‘No. 1 Plus Globalization(국내 No .1 + 세계화)’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역량 축척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R&D 성과 창출 *고객감동을 통한 성장 *신뢰받는 기업문화 구축 *핵심 인재 육성 및 관리’라는 4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윤재승 사장은 “올해는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이를 위해 각 부문의 핵심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마케팅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하고 고객감동을 추구”,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해 이지에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상처 치료제 글로벌 No 1 기술 확보 및 24시간 연구 체제 구축”, “생산부문에서는 월드 베스트 공장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 신뢰를 근간으로 ‘투명, 정직, 공평, 최선, 협력’의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을 밝혔다.
윤 사장은 “이러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이며, 직원들 역시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125명의 우수사원 및 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20년 근속=병원서울1지구 이종규 차장 외 *10년 근속= ETC PM1팀 정기영 차장 외 *5년 근속(49명) : 개발업무팀 박성수 대리 외 *영업부 43기 영웅(3명)= 통합사업부 양웅열 대리, 병원사업부 김태석 대리, 도매부 박봉규 차장 *우수사원=경영지원팀 원효재 주임.
“혁신과 도전으로 도약 실현” 경영지표 설정
일동제약은 1일 제63기 시무식을 거행, 2500억 원의 매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고 ‘혁신과 도전으로 도약 실현’을 경영지표로 설정했다.
이날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이번 회기 도약의 기반을 구축하여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이라는 기업 이념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설정한 *혁신적 고객가치 창조 *혁신적 생산성 향상 *혁신적 지식경영 실현 *혁신적 토털 마케팅 *혁신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5대 혁신 경영 방침의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금기 회장은 시무식사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위협과 변화에 대비하여 기업가정신과 주인정신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지식과 정보가 제약기업의 생명인 만큼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회사의 모든 부문, 모든 임직원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배양하여, 매출 목표의 초과 달성을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www.medifonews.com)
"창의와 혁신을 성과로 실현하는 한해"
일양약품은 1일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35기 회계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도언 회장은 "34기는 자신감을 회복한 긍정적인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변화하는 제약환경에 대비해 '창의와 혁신을 성과로 실현'하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관리부서가 유기적으로 상호보완하는 업무환경을 조성, 신바람나는 기업환경 구축을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창의와 혁신을 주도하고 비전있는 일양의 발전을 위해 '전임직원이 회사의 경영인으로서 자율적혁신문화를 구축', '각자의 성과창출과 동기부여를 위한 파격적 인재 평가시스템 도입',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능력 배양' 등 3대 핵심 경영과제를 제시했다.
유태숙 대표이사는 “창의적인 경영, 책임있는 경영, 투명한 경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임직원 모두가 기업비전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수행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반드시 이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서는 최우수 부서로 마산지점, 우수부서로 원료사업팀과 건식개발팀, 장려부서로 물류팀 등을 선정,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부광약품은 1일 제46기 시무식을 본사 대강당에서 갖고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성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 회계연도를 잘 마감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변화를 두려워 하지말자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같은 자리에서 김태언 상무, 백중기 상무, 이홍배 팀장의 정년 퇴임식도 겸해 성대히 거행됐다.
매출목표 950억원 달성 다짐
국제약품은 1일 본사 대강당에서 2004년 목표달성을 축하하고 2005년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나종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업목표 780억 달성과 분양매출을 포함한 957억 달성했다"면서 "이는 104%로 초과 달성한 것으로 임직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합심한 결과"라고 치하했다.
또한 "올 매출계획 950억, 순이익 45억으로 설정했다며 올해도 매출목표를 추가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비전목표를 추가달성하기 위해 장래 성장에 중요한 4대 핵심경영 체제를 구축하여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4대 핵심경영은 ▲인적자원육성 ▲프로세스 중심의 조직으로 정보인프라를 통한 팀워크 시스템구축 ▲대형제품 육성 ▲회사는 내가 성장하는 자리 등이다.
‘맥스마빌’ 성공적 시장진입
(주)유유는 1일 서울사무소에서 유승필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사업년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강승안 사장은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최근 5년간 연평균 순이익과 매출액 증가율이 모두 20%가 넘는 20/20클럽에 선정됐고, 이러한 결실로 16년 무분규를 이루어 산업평화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또한 2005년에도 성장을 이어가자고 강조하고 치매, 뇌졸중, 골다공증 시장에서 리딩 컴파니 의 하나로 자리를 굳히며 '맥스마빌'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움카민, 유크리드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2007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자고 밝혔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허혈성 혈관질환 치료제 등의 신약개발에도 가시적인 결실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사는 이날 하백진 부장, 김민철 차장, 김정식 외1명의 과장, 강희균외 3명의 대리, 문종기외 8명의 주임 등 내근 및 공장 17명에 대해 승진 발령하고, 그외 영업부문 승진자는 7일 열리는 한마음 단합대회에서 발표한다.(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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