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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진료지침(Current Principles and Clinical Practice of Internal Medicine)

관리자

임상진료지침(Current Principles and Clinical Practice of Internal Medicine)

 

     자  : 가톨릭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출 판 사  : 군자출판사

출 판 일  : 2005년

페 이 지  : 1137p

판 매 가  : 33,000원

 

최근 의학 분야에서의 눈부신 발전은 가히 폭발적이고 급속히 진행되어 거의 매일 제공되고 있는 방대한 새로운 정 보량에 당황할 정도이다. 특히 임상 분야에서의 빠르게 발전되고 있는 새로운 진단과 치료 기법의 등장은 일선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임상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검증된 정보를 선택하고 이를 임상에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임상의는 언제나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어떤 질환에서의 최선의 진료는 의사에 따 라 혹은 병원에 따라 그 치료 원칙이 달라질 수 없다. 최선의 진료는 검증되고 안전한 진료의 원칙이 우선적으로 지켜지면서 이에 임상의의 경험과 철학에 따라 진료의 원칙이 적절히 적용되고, 또 환자에 대한 정성과 사랑이 합쳐져야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임상의가 이러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새로운 정보와 실제 임상 진료를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절한 정보의 재원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첫 발간하는 “Current Principles and Clinical Practice of Internal Medicine”은 이러한 배경에서 시작 되었다고 볼 수 있 다. 특히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000명이상의 의료진과 총 5,000개가 넘는 침상을 확보한 8개 부속병원과 1개 자매 병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공의 총정원제를 최초로 실시하고 있어 전국에서 지원한 다양한 전공의들이 근무 하고 있다. 이러한 다수의 부속병원과 다양한 의료진들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전공의 교육 과 진료측면에서 최 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가톨릭의과대학 내과학교실에서는 이러한 목적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모든 병원에서 모든 의료진이 공통적으로 이용 가능한 표준화된 진료지침서 제작을 결정하고 내과학교 실 8개 학과에서 편집위원을 선발하여 지난 1년 동안 총 12차례의 편집위원회를 거쳐 보다 충실하고 임상 유용성이 큰 지침서 제작 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를 위하여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욕적이고 유능한 소장 및 중견교수 148명이 1차 집필에 참여 하였 고 이를 임상경험 이 풍부한 60명의 교수들이 감수하였고 동시에 전공의 팀을 따로 구성하여 실제적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 하였다.

본 지침서에서는 효율적이고 실제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핵심사항을 따로 정리하였고, 표, 도표, 그림, 알고리 듬 등을 최대한 사용 하였다. 또 2004년 12월 현재까지 검증된 첨단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각 질환에 대한 가장 최근의 정의, 임상양상, 병인 관련사항도 포함하였다. 지금까지의 단순한 메뉴얼의 성격에서 벗어나 실제 진료를 위한 ‘이론과 실제’ 의 특성을 최대한 살 리고 또 미니 교과 서로서의 기능도 가능하도록 노력하였다.

모쪼록 이번에 첫 발간되는 본 책자가 내과 전공의뿐만 아니라, 전임의, 개원의, 교수를 포 함하여 의과대학생, 및 관련 임상 연구원들에게도 실질적인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지금까지 본 책자 제작을 위하여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주신 집필자와 편집위원 여러분들을 비 롯하여 기꺼이 큰 도움을 주신 감수 교수님들, 또 간사로써 모든 실무적인 일들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주신 강진형 교수님과 헌신 적으로 도와주신 내과 의국장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