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대표: 최윤환)은 18일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20%(주당 1000원) 배당키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을 변경하여 주식의 액면가를 주당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하고, 발행 주식수를 240만주에서 2400만주로 확대 했으며, 현재 약학회장을 맡고있는 김종국 교수(서울대학교 약대)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윤환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였으나, 5.7%의 매출성장을 이룩했으며, 경상이익 62억 2천만원, 순이익은 47억 1천만을 시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본사 및 공장의 전산시스템을 ERP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10억여원을 투자하여 최신형 생산기계 및 연구소의 시험기기를 증설함으로써 신속하고 우수한 제품생산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나아가 신약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함으로써 중앙연구소의 항구적인 개발능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고객만족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