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최근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본관, 별관, 신관의 6층에서 별관 1층까지 총 13개 병동에서 벌어진 리모델링 프로그램은 병원 숙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01년 9월부터 시작하여 3년 10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노후 시설로 인한 입원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개선시켰다.
배관교체를 비롯해 편의시설 보강, 내부인테리어 개선 등을 모두 마친 7월 말 현재, 23년의 낡은 모습을 말끔히 걷어낸 병원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