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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 ‘제2도약’ 다짐

2일 10대 원장 취임식 개최, 본격적인 업무 돌입

목정은 제일병원장이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일병원은 지난 2일 오후 5시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제10대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을 비롯해 관동대 한동관 총장, 정동일 중구청장 등 내․외빈 및 제일병원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목정은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이 중심이 되는 편안한 병원 *건강한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 *전 직원이 화합하고 결속력이 높은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 원장은 “오랜 전통의 기관일수록 현재 익숙해 있는 관성을 쉽게 바꾸려 하지 않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우리의 높은 경쟁력을 한 단계 提高하기 위해서는      좋지 않은 관성과 타성을 하루빨리 버리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조속히 갖춰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객의 건강한 즐거움을 위해 고객과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진료서비스를 더해 다른 어떤 병원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병원, 세계의 유수병원과의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원 초 제일병원의 원훈인 ‘인화단결’은 오랜 전통이며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성원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할 때 진정 병원을 사랑할 때 병원의 발전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목정은 원장은 지난 1966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이후 경희의대병원 산부인과 창설멤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초대 주임교수, 서울아산병원 부원장, 강릉아산병원장 등을 두루 거치며 40여 년간 부인암 치료에 매진해 왔다.
 
또한 대한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제9차 국제부인암학회 서울대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