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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산재근로자 여러분 “힘을 내세요”

대전중앙병원, 27일 산재장애인·가족 위안잔치 개최

대전중앙병원(병원장 금동인)는 제7회 ‘산재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야외무대에서 ‘제3회 산업재해장애인 및 가족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기관장들과 산재장애인들 및 보호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산업장애인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의 공로로 대전중앙병원 문덕흥 물리치료실장이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상을, 노동조합 김기덕 지부장이 시 노동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2부에는 물리치료실의 백미연 사우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자랑이 열렸다.
  
금동인 병원장은 “끝없는 도전, 끝없는 의지로 자신을 잘 지켜가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규모는 작지만 야외무대를 만들어 산재환자 및 보호자들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언제나 지역주민과 산재환자들을 위해 개방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