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병원장 이종녀)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관절경 수술시연 심포지엄’이 지난 22일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경북지역 의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관절경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 단국대 박진영 교수, 을지의대 최남홍 교수 등이 연좌로 초빙돼 강연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술시연 장면을 화상으로 생중계하고, 강당에 참석한 의사와 수술실의 집도의간 원격 토론식으로 이루어 졌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