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는 지난 22일, 서울 대치동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함께 소아당뇨인들과 가족 50명을 초청해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 참가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2주뒤 컵이 완성되면 그 컵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당뇨병을 36년째 겪고있는 탤런트 김성원씨도 참가해 소아당뇨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참가가족들을 위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파리바게뜨의 협찬으로 샌드위치 시식부스도 운영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궜다.
참가한 소아당뇨인의 한 어머니는 “작년에 이어 2번째 참가하고 있는데, 당뇨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모처럼 환히 웃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소아당뇨인을 위한 문화캠페인은 1년에 2번 방학때마다 소아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청소년들에게 기쁨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는 지난 2003년 당뇨버스 운행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당뇨관리를 하는 당뇨인을 적극 후원한다”는 슬로건 아래 ‘당뇨인 건강 100세 건강 강좌’ 운영, 여름철에도 정확한 혈당측정을 하자는 Umbrella Campaign, 소아당뇨인을 위한 문화행사 후원 등 당뇨인들에게 필요한 행사를 기획, 후원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