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프라그에 기생하는 세균이 노인들에게 폐렴으로 번져 입원할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고 뉴욕 버팔로 대학의 솔 (El-Solh)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구강의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치아 프라그가 형성되고 여기게 병원균이 기생하여 하기도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한다.
이들 연구진은 49명의 인공 호흡기로 호흡시키는 환자 가운데 14명 (29%)이 치료 12일 후에 병원성 폐렴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구강 위생이 좋지 않았다. 치아 프라그에서 세균이 있는 환자는 폐렴으로 번질 위험이 더 증가되었으며 세균이 없는 사람보다 기능적으로 더 좋지 않았다.
폐렴 환자 8명 가운데 9종의 세균을 분리하였으며 모두 치아 프라그를 제거하면서 회복되었다. 따라서 노인 요양소에서 구강 위생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이들은 강조하고 있다. (자료: Chest, November 2004. )
(2004.11.25.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