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당뇨병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아마릴 2mg(성분명 글리메피리드)의 색상을 변경해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마릴의 색상 변경은 2mg에만 적용되며, 제품 식별표시(“AMA RYL”)는 바뀌지 않고 기존제품에 비해 색상만 옅어 진다.
한독약품 관계자는 “이번 색상 변경을 통해 아마릴2mg 색소의 균질도에 있어 보다 향상됐다”며 “아마릴2mg의 색상 변경은 3월 생산 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마릴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우수한 당뇨병 치료제로 부작용이 적어 초기 당뇨병 환자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체중증가의 문제가 없고 심혈관계에도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등 우수한 특장점에 힘입어 경구용 혈당 강하제 중 1차 선택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