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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제약사 CEO, ‘서울·중앙약대’ 출신 강세

중앙대 약대 제약 CEO 배출 최다…서울대 약대 출신도 상당수 차지

국내 제약회사들 중 서울대, 중앙대 약대 출신 CEO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서울대 약대 출신 CEO로는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을 위시하에 종근당 김정우 대표, 한국얀센 최태홍 대표, 태평양제약 이우영 대표, 근화제약 배상진 대표 등이 있다.
 
또 서울대 약대 출신은 아니지만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녹십자 허영섭 대표 및 대웅제약 윤재승 대표도 각각 같은 대학 의대, 공대, 법대 출신이다.
 
서울대 출신과 더불어 많은 CEO로 포진하고 있는 중앙대 약대 출신으로는 한미약품 임성기 대표, 일동제약 윤원영 대표, 일양약품 정도언 대표, 환인제약 박호일 대표, 삼진제약 조의환 대표, 신풍제약 장현택 대표, 삼일제약 허영 대표 등이 있으며, 약대 출신 CEO가 가장 많이 배출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연세대 출신 CEO으로는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경영학과), 한올제약 김성욱 대표(치의학과),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법학과), 현대약품 이한구 대표(경영학과) 등이 있다.
 
동국대 출신 CEO로는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법학과)을 비롯해 유한양행 차중근 대표(상학과), 영진약품 김창섭 대표(산업공학과) 등이다.
 
이외에 국제약품 나종훈 대표와 대원제약 백승호 대표는 각각 한양대 무역학과, 토목과 출신이며, 수도약품 김수경 대표는 부산대 영문과, 동화약품 윤길준 대표는 조선대, 오리엔트바이오 장재진 대표는 건국대 수의학과 출신이다.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는 유유 유승필 대표(콜럼비아), GSK 김진호 대표(콜럼비아), 제일약품 한승수 대표(오크라호마), 삼성제약 김원규 대표(골든스테이트) 등이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