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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리바로, 고지혈증 시장 ‘3위’ 굳혔다

향후 리피토 특허 만료 시기가 주요 이슈

지난해 고혈압 시장에 올메텍의 선전이 있었다면 고지혈증 시장에는 중외제약의 리바로가 있었다.
 
리바로는 지난해 8월 시장 점유율 3위에 오르면서 12월 원외처방에서 그 자리를 수성했을 뿐 아니라 점유율도 일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MSD의 바이토린이 조코의 공백을 메우면서 선전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두 개의 대형 제품인 리바로와 크레스토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심바스타틴 제네릭들이 쏟아지면서 상위 제품들의 성장이 잠시 주춤한 상태다.
 
향후 국내 고지혈증 시장의 주요 이슈는 리바로의 성장세가 재개될 수 있느냐의 여부가 될 것이다.
  
또한 시장 1위 품목인 리피토의 특허에 국내 업체들이 도전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특허 판단 여하에 따라 플라빅스처럼 제네릭 출시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12월 현재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23.9%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화이자의 리피토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크레스토(9.5%), 리바로(5.1%), 바이토린(4.3%) 심바스트(3.9%), 조코(3.6%), 메바로친(3.5%), 심바로드(3.4%), 심바스타(2.9%) 그 뒤를 따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