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고배당을 실시하기로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원제약은 26일 주당 21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주당 80원 상승한 배당 정책이다.대원제약측은 “올해 매출 실적의 지속적 상승 및 효자품목의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장기 비전 달성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키로 한다”고 배당 동기를 밝혔다.한편 이번 대원제약의 배당은 국내 주요 메이저 제약업계를 포함한 제약업종 평균 배당률 17%보다 높다.백승호 대표는“투자자 중심의 이익분배 기업으로 역할에 충실코자 배당률 및 배당성향을 상향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대를 통해 주주중시 경영풍토 정착을 실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