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가 11월 8일자로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 정동환 의무이사, 조성현 정책이사 등 3명의 사표를 수리함으로써 집행부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의협은 장동익 회장이 회무 공백문제로 김성오 총무이사에게 후임자 임명시까지 직무를 맡아줄 것을 당부했으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협 상임이사회의 이사직은 두달 전 사직한 법제이사를 포함, 총 5석이 공석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이달 안으로 상임이사진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