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고혈압·당뇨 질환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정보를 담은 2007년도 건강달력 11만부를 제작해 배포한다.
공단은 25일 “10월 말부터 방문 민원과 고혈압·당뇨 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해 공단 직원들이 이들의 가정을 방문할 때 배부한다”고 전했다.
고혈압·당뇨는 평생 관리가 필요하며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을 유발해 의료이용 부담이 큰 대표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이 두 질환은 평소 혈압․혈당관리만 잘하면 합병증 예방효과가 매우 크다.
올해로 4번째 제작한 건강달력은 고혈압·당뇨 관리 정보를 월별 테마 형식으로 구성했다. 앞면은 달력 기능과 함께 핵심사항을, 뒷면은 해당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법과 계절별로 필요한 질환 관리 정보 등을 담아 제작했다.
공단은 “탁상용 건강달력은 연중 비치하므로 접근성이 높은 장점이 있어 고혈압·당뇨질환자의 건강관리 생활화 분위기 조성과 지속적인 자기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