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첨부]중외제약이 지난 3년간의 실적 부진을 벗어나 향후 3년간 연 평균 13%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신영증권 이희정 연구원은 *지난 5월 당진 특수수액 공장 완공에 따른 고부가가치 수액생산 가능 *브라질, 일본, 중국에 이어 지난 4월 산도즈와 미국·유럽 판매를 위한 API 계약 체결 *성장성 있는 신약 도입으로 품목 라인업 구축 등의 3가지를 중외제약의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출시된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와 고혈압치료제 노바로핀이 실적 견인의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올해 설폰요소제제인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글루패스트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이 제품은 향후 2년 내 매출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외제약의 자회사 중 가장 큰 부실문제를 안고 있던 중외메디칼의 클린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자회사로 인한 주가 할인 요소마저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